[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5일부터 인플루엔자 유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만 13세∼64세 이하 예방접종 희망자로 시청 3층 탄금홀에서 백신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종대상 백신은 WHO 백신 권장주 3가 백신으로 접종비는 8000원이며, 유료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탄금홀로 방문하면 된다.

읍·면지역은 관할 보건지소, 진료소 유료접종 일정에 맞혀 접종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장소 확보 및 자동번호표 발부시스템 활용, 접종인력 추가 배치 등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접종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850-353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행 시기 이전인 지난 10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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