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샌드아트 뮤지컬 ‘한아이’’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작은 사회인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왕따 등의 문제에서 아이들이 정서적 교감을 통해 나와 다른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힐링(Healing) 뮤지컬이다.

 ‘한아이’ 공연은 샌드아트(Sand Art)와 뮤지컬(Musical)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배우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구현해 공연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조성일 군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이번 공연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갖고 감동과 함께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매번 기존 공연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완성도를 높인 샌드아트 뮤지컬 ‘한아이’는 최근 3년간 부산시, 경기도, 서울시, 경상남도교육청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161개교를 순회해 모두 5만 3000여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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