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정부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정책과제로 제시함에 따라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와 가치 및 제품 공공구매 등 구매촉진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박태신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령화사회, 경제양극화와 고용불안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제품 구매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홍성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8개소, 마을기업 11개소, 협동조합 36개소 등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경제활성화의 중요 수단이 되고 복지·환경개선 등 관련 분야에서도 사회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지속가능한 지역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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