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처음 실시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군내 모든 가구와 주택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을 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한해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난방시설 등 8개 특성 항목을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위와 같은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각종 조사의 표본틀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종이 없는 조사가 실현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됨에 따라 현장조사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 통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