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헌서원 운영사업단은 2019 서천사랑 문화체험 학교장 워크숍을 문헌서원에서 열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문헌서원 운영사업단은 서천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2019 서천사랑 문화체험 학교장 워크숍을 문헌서원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서천지역 초·중등 학교장 30여명은 충청유교문화의 산실로 가정 이곡, 목은 이색 선생 등이 배향된 문헌서원에서 알묘례를 시작으로 문헌서원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의 '소확행-소중하고 확실한 책 읽는 행복'을 주제로 한 특강과 '체험학습 내실화 방안' 토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급 학교의 특성에 맞춰 전통문화체험, 자유학년제, 성년례 등 문원서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관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과 교과과정에 맞춰 다양한 과목이 융·복합된 프로그램 개발, 일회성 방문보다는 주제를 다변화해 차시별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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