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인 ‘2019 서구 마을활동가 아카데미’의 첫 회 수료식을 가졌다.

23개 동 50명 주민들과 함께 시작한 이번 과정은 교육 전문기관(지역교육 다움) 위탁 운영으로 마을공동체 이론, 사례이해, 현장탐방, 마을계획수립 등 마을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추진됐다.

교육 일정은 지난 8월 19일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이 중 8회 이상의 출석이 인정된 45명이 수료에 도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해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내년도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축적된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지속적인 자기 학습과 주민 주도의 마을활동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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