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1월 월례조회에서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사전준비와 현장에서의 학생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 전 직원 300여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설 교육감은 지난달 실시한 국정감사, 대전수학축전, 대전예술교육박람회 등 주요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달 중 예정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에듀힐링페스티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등 행사에 부서별 협업으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조례안 심의에 대한 준비와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교육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직원 간 소통하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김정와 교육연구사는 ‘모두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란 주제발표로 유치원 교육력 강화 및 유아 공교육 기능 확대를 통한 배움과 돌봄의 유아교육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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