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지난 1일 교내 믿음관 1층에 위치한 재활특화형 메이커스페이스인 ‘NADO 메이커스페이스’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수 총장, 공진영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오인철·김은나 충남도의원, 정정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획이사, 임명준 국립재활원 연구사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사렛대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 노인·장애인 특화형 거점 ‘NADO 메이커스페이스’로 참여해 최종 5개소(특화형 일반랩) 중 1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나사렛대는 5년간 12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문을 연 NADO 메이커스페이스는 390㎡ 공간에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UV평판프린터 등 디지털 제조장비 등이 들어서 노인·장애인분야 시제품 개발 및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김경수 총장은 “앞으로 장애인 및 노인 맞춤형 보조기기 제작 메이커 활동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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