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2019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 업무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공무원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간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건강가정·다문화 업무 종사자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직무교육, 특강,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토론,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첫날인 30일에는 △사업별 종사자 직무교육 △충남도 다문화정책 추진방향 특강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실시했다.

2일차에는 올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아동·청소년 사업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류재승 여성가족정책관은 “도내 외국인주민 비율은 총인구대비 4.8%로 전국 1위”라며 “민·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내년 사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맞춰가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사업 및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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