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남문인 신인상 선정
박희준·전성은·강전욱 영예
내달 6일 대전문학관서 시상

▲ 박희준, 전성은, 강전욱
▲ 박희준, 전성은, 강전욱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한남문인상이 14회째를 맞는 가운데, 올해 첫 ‘한남문인 신인상’을 새로 개설했다.

제1회 한남문인 신인상 수상작으로는 운문에 박희준의 ‘선데이 대전’, 전성은의 ‘한낮의 목욕’, 산문에 강전욱의 ‘숲’이 결정됐다. 신인상 모집에는 70명(운문 65, 산문 15)이 응모했다.

운문 수상자 박희준은 2016년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 졸업, 신문사 기자를 거쳐 현재 남이섬 홍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성은은 현재 국어국문창작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학과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을 습작하고 있다.

또 산문 수상자 강전욱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연구와 함께 창작을 병행하고 있다.

2019년 수상자는 특별상 박진용 작가, 운문 대상 이은심 시인, 산문 대상 김홍진 교수, 젊은작가상 오영미 시인 등 네 명을 선정했다. 한편 신인상 시상식은, 한남문인회 주관으로 내달 6일 대전문학관에서 열리는 제14회 한남문인상 시상식에서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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