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은 지난 1일 괴산군과 증평군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랑드림 이동보훈빨래방'을 운영해 약 60채의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 지원을 위한 복권기금을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셀프빨래방 클린업24 괴산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협소한 집에서 이불 등 세탁이 불가능해 위생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국가유공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드림 이동보훈빨래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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