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일까지 태안 롱비치패밀리호텔에서 도와 시·군 도로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도로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황해권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도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전문교육을 통한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립 방향 △충남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현황과 계획 등이 진행됐다.

이어 서해안 도로망을 완성하기 위한 △국도38호(태안 이원~서산~대산) 노선 연장 건의 구간 견학도 병행, 노선 연장에 대한 절실함을 공감했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국가에서 도로 관련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충남도에서 건의한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노선이 반영되어 환황해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같은 입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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