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한 달 간 상수도요금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요금정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체납액은 10월말 기준 5만여건(9억원)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액의 95%인 8억 5000만원을 징수 목표로 정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5개 지역사업소별로 체납징수대책반을 편성, 직원별 책임구역제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로 체납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가상계좌번호를 통한 입금, 인터넷 납부, 자동응답(ARS)납부시스템을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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