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잠자는 두뇌를 깨워라! 무한상상 발명세상!’이란 주제로 창의융합 발명·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그동안 진천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초·중학생 중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20여명을 선발해 진천삼수초등학교 발명영재교육센터, 진천상산초등학교 초등영재원 및 꿈나무영재학급, 진천중학교 중등영재원을 운영해 왔으며,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특히 올 해에는 진천삼수초 발명반 학생들이 전국단위 발명대회 단체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그 실적도 매우 우수하다.

이에 진천교육지원청에서는 발전적인 영재교육을 위해 운영프로그램 안내및 홍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발명·수학·과학 체험부스운영, 학생과학발명품대회 입상작 전시 등을 추진했다.

영재반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직접 발명·수학·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진천영재교사연구회에서는 VR체험차량을 운영해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재미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영재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자연스럽게 마련했다.

이재명 교육장은 “역량 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창의 융합 발명·영재 교육의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