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초평초등학교는 지난 1일 본교 지산관에서 3~6학년 학생, 교직원, 희망 학부모 등이 참여해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공예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활동을 활성화시켜 아이들과 학교, 아이들과 학부모, 학부모와 학교 간의 아름다운 관계와 추억을 만들고 서로 간 소통해 신뢰를 쌓고 학부모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행복씨앗을 심어 따뜻한 행복+초평 학교로 가꾸어 가려는 목적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공예체험교육에서 수공예지갑(수첩, 카드, 핸드폰용 등)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고민거리를 부모님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지영 씨(4학년 이강은의 어머니)는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공예체험교육을 통해서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와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제 딸아이와 예쁜 수공예지갑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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