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런 종목은 학생들이 단체 경기를 통해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 균형적 신체발달과 함께 팀워크를 기르기 위함과 협동심, 조화로운 사회적 가치관을 함께 체득할 수 있는 학교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키즈런 경기에서 진천삼수초등학교는 송재건, 조진옥(이상 6학년), 김이한, 김혜진(이상 5학년), 정승윤, 이가영(이상 4학년), 송재율, 신지수(이상 3학년) 8명이 출전해 달리기 종목(허들왕복릴레이, 스피드레더), 점프 종목(크로스 홉, 제한된 공간에서 삼단뛰기), 던지기 종목(무릎 굽혀 공 던지기, 정확히 공 던지기), 종합 달리기(포뮬러)에서 팀웍과 평소에 연습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종합 78점을 획득해 충북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국 키즈런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또한 400m계주 종목에 출전한 송재건(6학년), 정승윤, 오은찬(이상 4학년)은 개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명옥 교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쥔 우리 삼수초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살려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건강체력과 운동체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