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 교현초등학교(교장 김행숙)는 지난달 31일 2~4학년 161명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어린이 교통안전 도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와 충북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 및 충북지방경찰청의 도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수칙을 지키겠다는 안전선포식을 가졌으며, 이어 교통안전 문제를 풀어나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교통안전에 대한 문제가 주관식, 객관식, ○× 형태로 제시됐으며 알쏭달쏭한 문제가 나왔을 때 많은 어린이들이 탈락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시 웃음을 찾기도 했다.

대상은 4학년 이지안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충북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지안 학생은 "골든벨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재미있게 배운 것 같다"며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행숙 교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교통안전 골든벨 대회를 통해 배운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켜 어린이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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