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종합교육센터에서 군민참여단 및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서천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서천군 여성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했다<사진>.

 이 과정은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한 서천형 여성리더를 양성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과정은 여성주의 리더십, 성인지 관점, 선진지 견학,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여성친화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서천형 여성리더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5년간 여성의 성장과 안전구현 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에는 군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실행계획 보고회, 우리동네 리더 양성과정, 여성 인문학 기행 등을 추진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