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화관 협약 체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1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충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등과 찾아가는 영화관 ‘별빛영화관 다락(多樂)’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음성군 음성읍 소재 경로당 및 복지시설 135개소를 대상으로 이동식 영화관을 운영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동서발전은 3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영화 설비 및 운영비용을 후원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읍내에는 영화관이 없어 영화 한 편을 보려면 30분 이상을 차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이번 별빛영화관 다락 사업을 통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5월 '다름을 넘어 어울림 한마당' 음성 지역 축제와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후원하고, 음성읍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난타 교육프로그램 강사비 및 난타 북, 드럼을 포함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또한 음성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200만원 상당의 '찾아가는 생활용품 및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