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학생 70여명은 지난 1일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영동 와인터널과 국악체험촌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영동 와인터널은 지난해 10월에 개장해 와인이라는 술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노인복지대학생들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까지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국악체험촌을 방문한 노인복지대학생들은 난계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난계국악단은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을 보여주어 대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노인대학학생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가보지 못한 다양한 명소를 알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탄부면 노인복지대학은 금년 3월 개강해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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