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72회 불조심 강조의 달 안전대책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란 슬로건을 걸고, 영동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영동소방서는 소방청사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위한 영상물 송출과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역 청소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마련하고,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에 화재예방캠페인과 연령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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