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악성·특이민원 대응요령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악성, 고질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특이민원 대응과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해 강정민 전문 강사를 초청해 특별 민원관리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요즘 개인주의 팽배로 이웃 간의 분쟁 및 감정적 다툼에 반복적으로 불법행위 신고 및 민원제기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미 선정에 불만을 품고 전화폭언, 방문폭언 및 과격행동으로 담당자를 위협하고 있으며, 지적공부에 대한 불신으로 수시 방문해 담당자에게 폭언으로 업무방해 등 다양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인·허가 등 일선 행정업무 수행 공무원들이 악성·특이민원에 대해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돼 군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성·특이민원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은 친절과 필수 불가결한 관계로 직원들이 군정신뢰도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욱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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