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과 대전 세우리병원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영동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와 세우리 병원 이은영 부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세우리병원은 대전시 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척추·관절치료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과 영동의 문화예술 관광, 지역 농·특산물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성사됐다. 협약은 △영동군민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 서비스 지원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영동군 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 의료지원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영동군민이 해당병원 외래진료 시 비급여 본인부담액 20%를, 입원진료 시에는 비급여 본인부담액 10%를 할인받게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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