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별동 족구장 등 9곳에 야외체육시설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외 운동기구의 신규·교체 설치를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현재 구는 총 127곳의 589개 야외운동기구를 관리하고 있다.

구는 총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야외 체육시설 22개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한 운동기구도 수리 및 교체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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