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가 2019년 10월 31일(한국시간) NBA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NBA 커리, 손목 수술 받고 3개월 결장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손목 수술을 받아 최소 3개월 동안 출전이 힘들어졌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2일(한국시간) 커리의 부러진 왼손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재활에는 석 달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커리는 지난달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피닉스 선스의 센터 애런 베인즈와 충돌한 뒤 밑에 깔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축 멤버 케빈 듀랜트의 이적, 클레이 톰프슨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한 골든스테이트는 두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커리마저 출전 못하는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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