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과학산업특별보좌관 신설 등 대전시의 2기 정무라인 밑그림이 나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정무라인 관련 기능조정 등의 작업을 통한 정무라인 역할 조정 계획을 밝혔다.

우선 현재 자치분권특별보좌관(5급 상당)은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정무특별보좌관(별정직)은 비상임으로 전환한다.

정무특보의 비상임 전환으로 남은 특보 상임 자리는 대덕특구 중심 사업전개의 완성도 및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산업특별보좌관(5급 상당)으로 신설된다.

또 민생정책자문관(3급 상당)은 정무라인을 중심으로 한 내부 소통과 외부적 갈등관리의 가교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개편작업과 함께 현재 공석인 경제과학협력실장(2급 상당)을 비롯해 민생정책자문관, 정무특보에 대한 내정 인사도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시장은 “공석인 특보들에 대해 내주 초 인선이 가시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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