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홍경표 ㈜지아이이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가 건축기계설비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홍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1979년부터 37년간 기계설비 설계와 시공, 감리, T.A.B(공조설비 시험·조정·평가) 분야에 종사하면서 병원, 연구소, 학교, 공동주택, 문화시설, 지역난방관로시설 등 150여건에 대한 설계·감리 등을 수행해 국내 건축물의 기계설비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홍 대표이사는 초기투자비와 운영비, 유지 관리를 모두 고려하는 LCC 및 VE분석을 국내에 도입·발전시키는 데 일조했고 친환경적이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설비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고 평가받았다.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후학 양성을 위해 한밭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국토부와 행복청, 세종시 등의 기술심의위원, 전문위원,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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