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지역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인 '꿈의 공간'이 31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31일 저소득층 참여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최초로 청주지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꿈의 공간’을 개소했다.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의 자립을 목표로 자활사업에 참여해 만든 EM(미세물발효)생활용품, 청원생명쌀로 만든 누룽지스낵, 홈패션, 압화 등 자활생산품과 장애인 보호시설, 시니어클럽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작한 다양한 물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특히 시민의 이용 빈도를 높이기 위해 국수 전문점 운영과 커피를 함께 판매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선재 청주지역자활센터장은 “현재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 100여명의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원구 율량동에 청원지역자활센터의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연말 개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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