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자원 재생 등 자원 순환 종합시설 ‘청주 새활용시민센터‘가 오는 13일 개관한다.

새활용시민센터는 청원구 주성동에 부지 3553㎡, 연면적 232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센터는 자원 재생에 대한 시민문화 확산과 정책발굴 등 자원 순환 플랫폼을 한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을 이용해 기존의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인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역할도 한다. 운영은 (사)풀꿈환경재단이 맡는다. 센터 1층은 자원 순환 물품 전시대와 갤러리, 이벤트홀 등을 갖춘 자원 순환 전시판매장이 들어선다. 또 재활용 제품과 입주 공방에서 생산한 제품 등 다양한 자원 순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2층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쓰레기 분리수거를 게임화한 미디어 체험, 자원 순환 영상실 등을 갖춘 전시 홍보체험관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시청각 세미나실, 시민 휴식공간인 북카페 등을 배치했다. 3층은 6∼7개의 새활용 공방과 공유 공방, 체험교육실이 조성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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