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31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닥터헬기는 도서·산간 지역의 응급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구조헬기이다. 하지만 그동안 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돼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헬기가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와 비슷한 풍선 터지는 소리에 착안해 참여자들이 직접 풍선을 터뜨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것으로 캠페인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상천 제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조 군수는 다음 주자로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과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