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이 홀몸 어르신 및 홀몸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뿜뿜 영양제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실시한다.

광혜원면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한 달간 고독사 고위험군(65세이상 단독 노인가구, 중증장애인 단독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50가구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 광혜원면 고독사예방 추진단(공공단장 이제철, 민간단장 이봉호)을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하고 섭취 방법을 안내한다.

이제철 공공단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고위험 가구의 건강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거 같아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광혜원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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