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이달부터 코스모스 꽃밭과 단풍낙엽산책길을 공개한다.

베어트리정원에 새롭게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관람객들이 꽃밭을 거닐며 감상하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내달 10일까지 개방되는 단풍낙엽산책길에선 단풍과 낙엽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단풍낙엽산책길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일정 기간만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베어트리파크 이효철 이사는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늦어져 11월 초부터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맘때쯤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풍낙엽산책길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 테디베어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베어트리파크는 33만여㎡(10만평)의 대지에 1000여종 40여만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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