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농업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땅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과 해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가 '내 작물에 꼭 맞는 토양관리와 비료 고르기'라는 주제로, 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벌레박사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친환경 해충관리 기술(과수중심)'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토양관리교육은 오는 7일, 해충관리교육은 11일~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토양과 해충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농특산물 생산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043-850-3211~3213)에 전화 접수하거나 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ungju.go.kr/cja)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 기한은 오는 5일까지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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