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지난달 30일 연수동 동수경로당에서 캘리그라피 문패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연수동 경로당 29곳을 비롯해 호암직동(14곳), 동량면(24곳), 중앙탑면(27곳) 등 94개 경로당에 캘리그라피 문패가 3점씩 총 282점을 기증했다.

국원초등학교 '비꽃'어머니봉사단은 글향캘리봉사단(회장 박보경)의 재능나눔 교육봉사를 통해 캘리그라피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이수한 이들로 구성됐으며, 경로당 문패 만들기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글귀를 엽서로 만들어 초등학교 화장실 문에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자 센터장은 "캘리그라피 문패 기증을 통해 경로당 환경이 아름답게 개선되길 바라며, 또한 좋은 글귀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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