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은 제24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제3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제24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제3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우슈 선수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종목으로 치러진다. 종목별로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2019 실버 태극권 페스티벌도 함께 치러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실버태극권 페스티벌에는 어르신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 60세이상 어르신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보은군 체육관계자는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 이상의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보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메카 보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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