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권역별 ‘대덕구민 행복지표 개발 원탁토론회’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대덕구민 행복지표를 공유하고, 주민이 스스로 찾고 대덕의 행복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대화권역(오정·대화·법1·법2동)에서 진행된 첫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행복정책의 의미를 이해하고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소통하고, 종합된 내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도 했다.

구는 내달 6일 송촌·중리권역(송촌·중리·비래) 토론회를, 내달 30일 신탄진권역(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토론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공동체, 지역사회, 공공의 영역에서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의 행복은 배가될 것이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덕구만의 행복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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