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지난달 30일 청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과 2학년 2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인구보건협회 대전충남지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가족의 소중함과 필요성, 남성과 여성의 차이와 양성평등 등을 소개했다.

군은 가치관을 형성하는 청소년 시기의 저출산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각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군민,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청소년 인구교육은 11월 청양중학교, 정산고등학교 2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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