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 육성유공자 및 기관상 동시 수상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지난달 29일 ‘2019 충청남도 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 모두에서 충청남도지사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 육성 유공 기관으로 도지사 상을 수상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해 농촌 지역 청소년의 잠재적 역량과 건강한 심신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 복지 서비스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육성 유공자 도지사 상을 수상한 수련관 소속 조경미 지도사는 지역 청소년 육성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남관수 센터장 또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청소년 육성 유공자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재연 지도사도 모범 청소년지도사로 선정돼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수상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청소년 수련시설인 수련관과 미래센터가 주축이 돼 청소년 활동 및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얻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수련시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