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사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3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9년 신체활동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마을 주도적 걷기운동마을 정착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단계적으로 민·관 협력 인프라 조성과 지속적인 예산지원에 나서 연중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건강지표에 많은 개선 결과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체활동사업 주요건강지표인 걷기 실천율도 2017년 24.8%에서 2018년 29.7%로 대폭 증가하면서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이 함께 걷고 모두가 건강한 건강도시 예산 조성을 위해 군민이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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