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0일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태안군청 및 태안노인복지관에서 공무원, 자율방재단, 민방위대원, 민원인, 시설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고 사업소 및 읍·면은 자체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라디오 방송의 안내에 따라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곧바로 방석과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건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진옥외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이후 지진 발생 시 장소별 행동요령과 상황별 행동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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