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학부모 체험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교사동 건물의 붕괴를 가정한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 실시 전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에 관한 사전 동영상 교육을 실시해 지진의 위험성을 확인했고, 지진 발생 시 각종 장소에서의 대피요령을 학습하는 등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송하종 교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학교현장에서 실제와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