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등 5개부서 참여
해외 구인기업 발굴 등 방안 논의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부서 간 담을 허물고 학생 진로·취업 지원 기능을 최적화한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30일 '2019년도 진로·취업 관련 기능연계회의'를 열고 관련 조직 간 최적화된 취업 지원 방안 점검과 실질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취·창업센터, 국제교류센터, 창업지원교육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 5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부서 간 요청사항과 연계·협력 과제를 검토했다.

주요 내용으로 대학일자리센터는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취·창업센터는 이에 맞는 기업들을 발굴해 상호 연계한다. 학생들의 구직 단계부터 목표 기업을 연동한 취업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교류센터는 일본 등 해외 구인 기업을 발굴하고 대학일자리센터는 이에 맞는 학생을 매칭 한다. 이외에도 현장실습지원센터는 다양한 기업 견학 과정을 마련하고 대학일자리센터는 맞춤형 학생 지원에 나서며, 창업지원교육센터와는 캡스톤디자인 등 현재 추진 중인 일자리 관련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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