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100년 원정 최고 성적 달성”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정 사무처장은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의 뜻을 담은 '건민행도(健民幸道)'를 화두로 정하고 다양한 추진과제를 설정해 체육을 통한 충북위상제고와 체육의 생활화로 도민 삶의 질 향상, 범도민 체육활동 참여 증진 운동 등을 추진했다. 스포츠가 진정한 대중스포츠로 거듭나려면 법도민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달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총 213개과 함께 종합득점 3만 6455점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100년 원정 사상 최고 성적인 전국 6위를 달성했다.

정 사무처장은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정책과제·현안 등을 토의하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휴넷캠퍼스와 협력해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학기공협회와 중앙공원 고령자의 건강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운동으로 건강하GO, 충북도민 행복하GO’ 표어 공모 채택활용하고 있으며 홍보팀을 신설해 ON-OFF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 사무처장은 "충북체육 미래 100년을 위해 전 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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