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신협중앙회로부터 2억 1000만원 상당의 상당의 장애인 특장차량을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장종태 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권준석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회장, 안기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박 의원이 서구건강체련관의 버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자원 연계로 이뤄지게 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건강체련관의 버스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인해 이용자의 안전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었는데, 중요한 숙원사항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며 “차량을 기증해 준 신협중앙회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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