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0일 환경부가 주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2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관리제도는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과 이행결과 분석을 통해 공공부문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이끌어내는 제도다.

환경부는 전국 83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에서 1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서천군은 지난해 이어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천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설치사업, 사무실 피크시간대 절전,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탄소포인트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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