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주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대해 수질감시 항목인 라돈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대상시설은 보은군에 설치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241개소이며, 군은 12월 3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라돈의 정기검사 외에도 수돗물 표본수, 광역 상수도 수질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혜영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마을 상수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뿐만 아니라 지하수까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