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성명동상가상인회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해피 할로윈 퍼포먼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홍성명동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명동상가만의 대표 이벤트를 상인들과 함께 기획하고 개발하는 사업이다.

할로윈 퍼포먼스 데이에서는 명동상가를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로 사탕과 풍선을 나눠주고, 관내 초·중·고 학생 약 20명이 함께 참여하여 좀비 퍼포먼스와 좀비 플래시몹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명태 상인회 회장은 “학생들과 젊은 고객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이 많은 홍성군의 특성에 맞게 다국적 축제인 할로윈 데이를 접목한 이벤트를 추진해 명동상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명동상가에 고객들이 가득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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