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사과축제 연계한 지역 농·특산품 전시 홍보를 통한 판로확보 기대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내달 1~2일 예산읍 역전장터에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6회 황토사과축제와 연계해 예산군민, 도시민 소비자,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회원, 예산군농업인단체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 농산물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시 및 판매품목은 △인삼, 수박, 고구마 등 농산물 △꽃차, 천연비누, 애완용 곤충 △사과, 배, 대추 등의 즙류 △꿀, 화분, 프로폴리스의 양봉제품 등 100여종의 농·특산물로 전시 및 시식을 통한 홍보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직거래 장터는 사과축제 기간 동안 품목농업인 홍보행사 전 생산품목을 시중보다 20% 싸게 판매할 예정이어서 평소 구입을 망설였던 농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박진수 회장은 “26개의 품목농업인연구회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예산군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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