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9일 당진화력 본부내에서 24개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9일 당진화력 본부내에서 24개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써, 당진화력은 강풍, 화재,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 누출시를 가정해 강풍대피,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긴급차단 및 긴급복구에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당진화력과 당진시가 합동으로 시행했으며 당진소방서 등 24개 유관기관에서 총 405명의 인원이 동원된 가운데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해 △강풍발생으로 인한 발전설비 비상대응 △화재 초동대응 및 합동진화 △암모니아 누출에 따른 대응조치 △구조·구급 및 수습복구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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