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도내 저소득 가정과 장인 등 소외계층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최훈 의원(공주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체육 진흥계획 수립과 경비지원 대상에 체육 소외계층을 포함하고 '체육복지' 등의 용어를 명시하는 등 체육 소외계층을 위한 조항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최 의원은 "사회적 관심 부족과 경제적 문제 등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이 많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외계층의 체육활동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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